[대만]타이페이 맛집 추천, 키키레스토랑! 예약필요없는 반차오점

꽃보다 할배에 방영 된, 키키 레스토랑 반차오점

 

 

위치: 반차오역 근처 (지도 첨부)

가격: 탄탄면 90 TWD / 계란 두부튀김 220 TWD / 부추 꽃볶음 250TWD

 

오늘 포스팅 주제는, 대만의 대표적인 맛집 중 하나인 '키키 레스토랑'입니다.

사실 저의 대만 여행의 모든 계획은, 꽃보다 할배 대만 편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꽃보다 할배의 모든 여행 장소와 맛집들이 딱 저의 취향 때문이었기 때문이죠.

저와 같은 사람이 많아서 인지, '키키 레스토랑'에는 웨이팅이 많기 때문에 방문을 위해서는 예약이 필수입니다!

 

그러나 해외여행의 경우에는, 변수가 많기 때문에 예약을 하게 될 경우

예약시간에 맞추지 못할 수도 있고, 예약 시간 때문에 일정에 무리가 갈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예약을 하지 않고, 웨이팅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최고의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키키 레스토랑' 반차오 점이 바로 그런 곳입니다!

 

저 역시 여행을 하다가, 금요일 저녁 시간에 맞추어 당일 예약 후 방문하려고 하였지만

역시나 인가 많아서 인지 근처 '키키 레스토랑'은 예약이 꽉 차서 불가능하였습니다.

그러나 반차오 점의 경우 시먼 역과 조금 떨어져 있어서 그런지 예약이 항상 가능하다고 하여 연락해보았는데

소문대로 금요일 밤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당일 예약 및 방문이 가능했습니다!

 

반차오 좀은 백화점 같은 쇼핑센터에 위치하고 있으며 시먼 역과도 그리 멀지 않았습니다.

한국인이 많이 방문해서 그런지 한국어 메뉴판이 있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주문을 할 수 있습니다.

 

주문한 메뉴는 계란 두부 튀김, 부추 꽃볶음, 탄탄면 이렇게 세 가지였습니다.

 

첫 번째는 계란 두부튀김입니다.

튀김이지만 바삭한 느낌이 아닌, 연두부의 부드러운 식감입니다. 

약간은 계란찜과 같은 식감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여러 개를 먹다 보면 느끼하기 때문에 물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두 번째는 부추 꽃볶음입니다.

부추 꽃볶음은, 간이 조금 세기 때문에 계란 두부튀김과 같이 먹으면 느끼함을 잡아 주기 때문에 궁합이 잘 맞습니다.

그냥 먹기에는 조금 짜기 때문에, 밥과 함께 비벼먹으면 매콤하니 딱 좋습니다!

 

 

세 번째는 탄탄면입니다.

계란 두부튀김과 부추 꽃볶음으로는 양이 부족할 것 같아서 시켰는데 가장 맛이 좋았습니다.

탄탄면은 맛이 달달하면서도 매콤한 게 한국인의 입맛에 딱인 음식입니다.

견과류가 올라가 있기 때문에 고소한 맛도 있습니다.

단, 견과류가 들어가기 때문에 알레르기가 있으신 분은 피해야 할 것 같습니다.

탄탄면은 90 TWD원이니 꼭 추가해서 드셔 보시길 바랍니다.

 

요즘에는 한국인이 많이 방문하기 때문에

계란 두부튀김+부추 꽃볶음+닭고기볶음+마요네즈 새우+쌀밥 2+음료 2= TWD1350

위와 같은 세트 메뉴도 생겼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오늘 '키키 레스토랑'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과 댓글 부탁드려요!

 

본 포스팅은 아무런 대가 없이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