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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e/맛집리뷰

[이태원] 호머 심슨이 반할만한 도넛 맛집, 아이도넛케어!

by 마사루원츄 2020.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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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도넛 맛집, 아이도넛케어

 

 

 

안녕하세요! 오늘 포스팅 주제는 이태원에서 아주 핫한 도넛 가게 '아이도넛케어'입니다!

'아이도넛케어'의 주차정보, 가격, 영업시간 정보와 솔직 후기까지 알아보겠습니다!

 

'아이도넛케어'는 이태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영업시간은 매일 12:30 - 20:00이며, 월요일 휴무입니다.

골목길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주차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맛과 비주얼 모두 대박인 도넛 맛집, '아이도넛케어'를 소개하겠습니다.

 

카페 입구에서부터 인스타 감성이 뿜뿜입니다.

호머 심슨이 베어 문듯한 도넛 모형과 핑크색의 조화가 참 아기자기합니다.

많은 분들이 핑크색 의자에 앉아서 인증샷을 찍더라고요ㅎㅎㅎ

사진이 참 이쁘게 나오던데 SNS에서 핫한 이유가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12:30부터 20:00까지이며, 월요일은 휴무입니다.

인스타 공식 계정은 @IDONUTCARE.KR 입니다.

참고로 도넛이 모두 소진되었을 경우, 인스타 공식 계정을 통해 SOLD OUT 알려주기 때문에

늦게 방문하실 경우에는 검색을 해보고 오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1 BOX부터는 예약이 가능하므로 인스타 공식 계정 DM혹은 070-8882-3947으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계단으로 내려와 가게로 들어서면 

핑크색 도넛 박스를 인테리어 소품으로 이용해 카페 내부 역시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저는 도넛도 도넛이지만, 요 핑크색 도넛 박스가 그렇게 탐나더라고요.

어디 나들이 가거나, 집들이 선물용으로 딱인 듯싶습니다.

 

"DONUT WORRY BE HAPPY" DO NOT이 아니라 DONUT이군요.

마치 호머 심슨이 만든 가게 같습니다.

카페 내부에는 테이블과 의자들이 준비되어 있지만 공간이 협소하여 2-3팀 밖에 앉지 못할 것 같습니다.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테이크 아웃을 하기 때문에 웨이팅용으로 준비해놓은 것 같습니다.

 

도넛 외에도 음료도 판매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더치 아메리카노 3,200원

더치 카페라떼 3,800원

흑당 우유, 쑥 우유, 크림 얼그레이 밀크티 5,000원

 

왼쪽에서부터

흑임자 4,000원 / 쑥 크림 4,300원 / 애플 시나몬 4,300원 / 런던 포크 4,300원 / 블루베리 크림치즈 4,600원

퀸 메리 4,600원 / 호머 심슨 4,000원 / 바나나 누텔라 4,000원 / 피넛버터 젤리 4,600원

저는 '아이도넛케어'의 시그니쳐인 흑임자와 쑥 크림을 주문하였고

도넛 속 필링을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추가로 바나나 누텔라와 호머 심슨을 주문하여 1 BOX를 구성하였습니다.

도넛 4개 구매 시 박스 포장이 되며, 그 이하는 낱개 포장되므로 알아두세요!

 

포장된 도넛 박스를 들고 즐거운 마음으로 인증숏을 찍습니다.

예쁜 도넛을 한 가득 사니 마음까지 든든해지네요.

 

왼쪽 위에서부터 흑임자, 쑥 크림, 호머 심슨, 바나나 누텔라입니다.

나들이 가서 먹으려고 차에 두었더니 살짝 녹았습니다.

그래도 맛은 좋네요. 참고로 모든 도넛이 바삭바삭한 식감보다 쫄깃쫄깃한 찰진 식감이 느껴졌습니다.

 

시그니쳐인 쑥 크림 도넛부터 먹어보았는데

쑥을 싫어하는 사람도 많지만, 이 도넛은 절대 그렇지 않을 겁니다.

쑥 크림이 잔뜩 들었지만, 쑥향이 생각보다 작게 느껴져 거부감은 전혀 들지 않습니다.

 

흑임자 도넛 역시 흑임자 크림이 가득가득 들어있습니다.

한입 베어 물면 흑임자 향이 가득 퍼졌는데, 쑥 크림 도넛보다는 훨씬 향이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흑임자 싫어하시는 분이라면 피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흑임자를 싫어하지 않아서, 흑임자 특유의 달달함이 느껴지는 크림이 좋았습니다.

 

호머 심슨 도넛은 딸기맛 도넛으로, 중간에 구멍이 나있는 필링이 없는 도넛입니다.

크림이 없어서 아쉬운 분들도 있겠지만, 저처럼 필링을 싫어하시는 분이라면 취향저격일 듯싶습니다.

필링은 없지만, 상큼하고 달달한 게 매우 맛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바나나 누텔라 도넛은 말이 필요 없습니다.

바나나와 누텔라의 조합, 설명이 필요 없습니다. 세상 달달하니 맛있습니다.

 

도넛을 구매하면 명함을 하나 주시는데, 뒤에는 보관 시 주의사항이 적혀있습니다.

- 도넛은 구매 당일 먹는 게 제일 맛있다.

- 도넛에는 유제품, 계란, 땅콩이 들어있으니 알레르기를 주의할 것

- 냉동 보관 시 자연해동을 추천하고, 전자레인지 10초만 돌려 먹을 것

 

사실 한 번 도넛 맛보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을 듯 하지만

만약에... 만약에 도넛이 남는다면 위 방법대로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공감과 댓글 부탁드려요!

 

본 포스팅은 아무런 대가 없이, 비용을 지불하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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