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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 International/London, 런던

[런던] 마지막 식사는 호화롭게! 수제버거와 랍스터 맛집 버거앤랍스터!

by 마사루원츄 2020.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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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맛집 추천, 수제버거와 랍스터 맛집 버거앤랍스터

안녕하세요, 마사루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런던 맛집 추천!

수제버거와 랍스터 맛집 버거앤랍스터입니다.

버거 앤 랍스터는 런던 시내 5군데의 체인점이 있으며

제가 방문한 곳은 그린파크역 근처에 있는 메이페어 지점이었습니다.

버거 앤 랍스터 메이페어 지점은구글 평점 4.4에 리뷰가 1,900개 이상이 등록되어 있으며

리뷰 및 후기들에서 수제버거&랍스터 콤보가 맛있다는 평을 보고 방문해보았습니다.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여행 내내 아무리 힘들었더라도

마지막 여행 마무리가 좋으면 나중에 그 여행을 추억했을 때

'아 좋았다!'라고행복하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

그래서 항상 여행에서 즐기는 마지막 식사와 관광지를 신중하게 고르는 스타일입니다.

 

런던 여행의 마지막 식사를 만족스럽게 즐기기 위해

고민을 하다 선택한 곳이 바로 버거 앤 랍스터였는데요!

버거 앤 랍스터는랍스터 요리와 수제버거를 합리적인 가격에 먹을 수 있는

아주 유명한 런던 맛집이랍니다.

 

버거 앤 랍스터 메이페어 지점은 그린파크역 근처이며

대략 도보로 1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버거 앤 랍스터 메이페어점 영업시간

매일 12:00-22:00

 

 

버거앤랍스터 내부는 생각보다 굉장히 넓어서

많은 인원들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습니다.

테이블 석과 닷지 석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자리에 앉으면 버거앤랍스터 전용 일회용 앞치마와 메뉴판을 건네줍니다.

메뉴를 고르고 주문을 하려고 직원을 부르니

 

종업원: "주문할 준비됐어?"

나: "응, 주문할게!"

종업원: "그래? 그럼 내일 다시 올게"

나: "ㅋㅋㅋ"

종업원: "ㅋㅋㅋ 농담이야, 뭐 먹을래?"

나: " B&L COMBO 2개와 콜라!"

종업원: "훌륭한 선택이야, 랍스터 요리 방식은 어떻게 할 거야?"

나: "그릴과 스팀 하나씩! 나눠먹으려고 :) "

종업원: "완벽해, 너 먹을 줄 아는구나"

 

가벼운 농담을 주고받고 주문을 완료하였습니다.

영국 여행 중 가장 유쾌하고 친절했던 직원이었습니다.

참고로 랍스터의 요리 방식은 스팀과 그릴 두 가지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B&L COMBO 33파운드

B&L COMBO는 1.25파운드 랍스터, 수제버거, 샐러드, 감자튀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육즙이 팡팡 터지는 고기가 들어가 있는 수제버거는

맛이 없을 수가 없습니다.

다만 손으로 들고 먹기는 힘들기 때문에

포크와 나이프로 이용해야 깔끔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1.25파운드의 랍스터라 그리 큰 기대는 안 했지만

생각보다 살이 통통하게 꽉 차있었습니다.

살짝 검게 그을린 것이 그릴 방식으로 요리한 랍스터

그 옆이 스팀방식으로 요리한 랍스터입니다.

그릴, 스팀 모두 탱탱하면서도 부드러워서 너무 맛있었지만

개인적으로는 스팀방식이 좀 더 촉촉하고 부드러웠습니다 :)

햄버거와 랍스터 외에도 상큼한 샐러드가 별미였는데

햄버거와 랍스터의 느끼함을 상큼한 샐러드가 확 잡아주었습니다.

 

버거 앱 랍스터의 B&L COMBO 가격은 36파운드인데

사실 그리 싼 가격대는 아닙니다.

(1파운드에 1,500원만 잡더라도 54,000원입니다)

하지만 한국에서의 랍스터 요리 가격과 런던 물가를 고려한다면

합리적인 가격이라 생각되는데

특히 음식의 맛과 레스토랑의 분위기를 고려한다면

더욱더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됩니다.

 

오늘은 랍스터와 수제버거 맛집, 버거 앤 랍스터에 대해 포스팅해보았는데요!

런던 여행의 마지막 식사를 계획하고 있다면

여행의 마지막을 근사하게 만족스럽게 마무리해줄

버거앤랍스터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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