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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 International/London, 런던

[런던] 스테이크 가성비 맛집 플랫아이언

by 마사루원츄 2020.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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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맛집 추천, 가성비 스테이크 맛집 플랫아이언

안녕하세요, 마사루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런던 맛집 추천!

가성비 스테이크 맛집 플랫아이언입니다.

플랫아이언은 구글 평점 4.4에 리뷰가 3,700개 이상이 등록되어 있으며

리뷰 및 후기들에서 스테이크가 저렴하지만 맛있다는 평을 보고 방문해보았습니다.

 

 

 

 

플랫아이언에 방문한 날은 핼러윈 데이였는데요

핼러윈 데이라서 그런지 거리가 온통 축제 분위기였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플랫아이언에도 사람이 굉장히 많아서

저녁 식사 시간을 피해서 갔음에도 불구하고

예상 웨이팅 시간이 무려 1시간 30분이었습니다.

 

다행히 한국처럼 태블릿으로 관리하는 웨이팅 시스템이 있어서

웨이팅 리스트에 이름과 번호를 등록을 한 후

기다리는 동안 맘 편히 주변을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피카델리 서커스역 근처 리젠트 스트리트

구석구석을 구경하다 보니 시간이 금방 갔습니다.

밤공기가 슬슬 춥게 느껴질 때쯤

플랫 아이언으로부터 연락이 와서 후다닥 돌아갔습니다.

문자로 10분 이내로 자리가 마련된다고 연락이 옵니다!

 

핼러윈이라 플랫아이언 직원도 조커로 분장을 하고 있네요!

사진 찍어도 되냐고 물으니

익살스럽게 조커 표정을 지어줍니다 :)

 

웨이팅 리스트를 확인 후 지정해주는 자리에 앉으면 

식기와 물, 팝콘을 바로 세팅해줍니다.

가게 이름이 플랫 아이언인 이유는 바로 칼 때문인데요!

네모난 모양의 칼이 플랫 아이언입니다.

 

Flat Iron 11파운드

Sophie's Salad 3.5 파운드

Bearnaise Sauce 1파운드

 

또 다른 사이드 메뉴로 Dripping Chips(감자튀김)이 있었지만

런던 여행 내내 감자튀김을 물리도록 먹어서 주문하지 않았습니다 :)

진짜 감자튀김 매니아인데 영국에서는 거의 모든 음식에서

감자튀김이 함께 나와서 한동안은 쳐다도 보지 않았습니다.

 

 

직원에게 추천받아서 Bearnaise 소스를 추가로 주문하였는데

머스터드와 마요네즈를 섞은 맛이었습니다.

하지만 스테이크는 간이 되어있기 때문에

굳이 소스를 주문하지 않아도 그냥 먹어도 맛있었습니다.

 

평소 스테이크 굽기는 미디움웰던으로 주문하는데

후기에서 많은 사람들이 미디움으로 시켜도 미디움 웰던으로 나온다고 하여

미디움으로 주문하였는데 딱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플랫 아이언에서는 House Salad가 기본으로 제공되지만 

고기만 먹으면 느끼할 듯싶어서

Sophie's Salad를 추가했는데 굉장히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기본 샐러드에서 블루치즈와 견과류, 레몬 드레싱이 추가되어 있는데

드레싱의 상큼한 맛이 느끼한 맛을 잡아주어서 좋았습니다.

 

 

Flat Iron Steak 2인, Sophie's Salad, Bearnaise Sauce를 주문하였고

서비스차지 포함해서 약 28 파운드 나왔습니다.

 

양이 많지는 않았지만 스테이크를 먹고 난 뒤 굉장히 만족스러웠는데

가성비가 너무 좋았기 때문입니다.

물가 비싸기로 유명한 런던에서

이 가격에 이 정도 맛이라면 아주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

비싼 런던 물가 때문에 식비가 걱정인 여행객들에게 플랫아이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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