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런던 가성비 호텔 추천! 에버콘 하우스

런던 가성비 호텔 추천, 에버콘 하우스

안녕하세요 마사루입니다!

오늘은 런던 여행 포스팅의 첫 시작!

런던 가성비 숙소 애버콘 하우스 포스팅입니다.

 

런던 여행의 첫 포스팅 역시 숙소 추천 포스팅으로 시작하겠습니다!

런던 여행 역시 부모님과 함께한 여행이었는데요 

역시나 숙소를 정하는데 애를 많이 먹었습니다.

런던 여행을 다녀오셨거나 계획했던 분은 아시겠지만

 런던의 숙소비는 어마어마하게 비싸기 때문이죠

 

혼자 여행을 가는 거였더라면

간단하게 한인 민박으로 해결했을 테지만

부모님과 함께하는 여행이기에 도미토리는 꺼려지고 

호텔을 이용하자니 가격이 너무 비싸고

가격이 조금 저렴한 에어비앤비를 이용하자니

마지막 날 캐리어를 보관하기 애매하고;;

정말 숙소 결정하는데 애먹었습니다.

 

나름의 조건을 세워 숙소를 정해보았는데

첫 번째 조건, 교통이 편리해야 한다.

두 번째 조건, 화장실 및 샤워실이 방안에 있어야 한다

세 번째 조건, 깨끗해야 하고 가격이 저렴할수록 좋다

위 기준에 만족하는 숙소는 세 곳이었습니다.

센트럴 파크 호텔, OVO HUTTONS 호텔, 애버콘 하우스

센트럴 파크 호텔, OVO HUTTONS 호텔은 예약이 꽉 찼기 때문에

애버콘 하우스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애버콘 하우스 구글 평점 3.5점, 부킹닷컴 평점 7.5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해머스미스 지하철역과 도보 5분 거리이고

버스정류장과도 인접해 있어 교통이 편리한 곳입니다.

애버콘 하우슨 도심과는 6km 떨어져 있지만

지하철역, 버스정류장과 가까워서 크게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이탈리아 음식점 Villagio를 지나

바로 왼쪽 골목으로 들어가서 걸으면

애버콘 하우스가 나오게 됩니다.

 

 

애버콘 하우스가 외진 골목에 있어서 

밤길이 무섭진 않을까 걱정이 되긴 했지만

숙소 바로 앞에 학교가 있기 때문에

굉장히 조용하고 밤늦은 시간에도 위험한 느낌은 1도 없었습니다.

 

 

1성급 호텔이긴 하지만 호스텔에 가깝습니다.

애버콘하우스에는 도미토리부터 싱글룸, 트윈룸

트리플룸, 쿼드 트러플 룸 등 다양한 룸타입이 있습니다!

제가 이용한 방은 전용 욕실이 있는 트윈룸입니다.

 

카운터는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애버콘 하우스에 좋은 점은 엘리베이터가 있다는 점입니다.

엘레베이터가 넓지는 않지만 존재만으로도 만족합니다.

 

체크인 13:00

체크아웃 11:00

 

 

크기는 2.5평 (8제곱미터)으로 넓지는 않지만

작은 책상과 옷장이 있으며 캐리어를 펼친 공간은 있습니다.

룸에는 수건, 미니 냉장고, 커피포트 등이 구비되어 있으며

침대 옆에 라디에이터 난방기구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다만, 에어컨은 없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침대 매트리스는 푹신푹신해서 보기보다 나쁘지 않았으며

이불이 두툼해서 춥지 않게 잘 수 있었습니다.

 

 

스탠다드 트윈룸 전용 욕실입니다.

수압과 온수는 문제없지만 부스가 굉장히 협소합니다.

부모님은 전용 욕실을 계속 사용하셨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너무 좁아서 공용 욕실을 사용했습니다.

 

 

공용 욕실의 사진은 부킹닷컴에서 퍼왔습니다.

화장실처럼 칸칸이 나뉘어 있어 안에서 잠글 수 있는 형태입니다.

공간도 넓고, 수압도 강하고, 온수도 잘 나와서 

룸 안에 욕실보다 훨씬 편하게 사용했습니다.

다만, 남녀공용이기 때문에 이용 시 주의하셔야 합니다.

 

침대 옆 창문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

가격이 저렴해서 청결도나 친절함에 대해 걱정이 많이 되었지만

숙박 기간 동안 불편함 없이 만족스럽게 이용했습니다.

런던에서 가성비 호텔, 숙소를 찾으신다면

애버콘 하우스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