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곰장어 맛집, 이름난 기장 산 곰장어
안녕하세요! 마사루입니다!
부산 곰장어가 유명하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부산에 여러 번 놀러 가 봤는데 이번 여행에서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해운대 부산 곰장어 골목에서도
맛집이라고 유명한 '이름난 기장 산 곰장어'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몰랐지만, 생방송투데이에도 방영되었다고 하니 그 맛은 확실하겠죠?
실제로도 이 곰장어를 먹고 나서
아 그동안 부산여행 다니면서 곰장어를 먹지 않고 무엇을 했나 싶을 정도로
아쉬움과 허탈감이 들 정도였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해운대 곰장어골목 최고 맛집, 이름난 기장 산 곰장어의
주차정보, 영업시간, 가격, 솔직 후기까지 지금부터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름난 기장 산 곰장어'는 해운대 곰장어 골목 제일 끝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개별적인 주차공간은 마련되어 있지 않으므로
근처 해운대시장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 합니다!
해운대시장 공영주차장의 가격은 10 분당 400원입니다.
곰장어 골목길 끝에 위치한 '이름난 기장 산 곰장어'로 가기 위해서는
다른 가게의 적극적인 호객행위를 이겨내야 합니다.
이러한 호객행위를 이겨내고 '이름난 기장 산 곰장어'에도착하면
입구에서부터 맛집의 포스가 드러납니다.
웨이팅 줄이 어마어마합니다.
금요일 저녁 8시쯤 방문했는데 대략 30~40분쯤 기다렸습니다.
저녁시간이 조금 지난 시간이라 방심했지만 그래도 웨이팅을 해야 할 정도로
인기가 매우 많았습니다.
다른 가게들의 경우에는 손님은 없는 곳도 꽤 있었으므로
이 곳이 진정한 맛집이라는 건 사실인 것 같습니다.
'이름난 기장 산 곰장어'의 메뉴판입니다.
메뉴는 곰장어 양념구이, 소금구이 두 가지만 있습니다.
양념과 소금구이 종류에 관계없이
특대 55,000원 / 대 45,000원 / 중 35,000원 / 소 25,000원입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양념구이를 많이 드시는 거 같습니다.
저희 역시 양념구이로 주문했으며 사이즈는 중 사이즈 주문했습니다.
이전에 먹은 식사가 소화되지 않아서 소 사이즈를 시킬까 하다가
먹다 보면 생각보다 양이 작다고 하여 바로 2명이서 중 사이즈를 주문하였습니다!
사실 양념구이 곰장어를 주문하면서도 거부감이 들었습니다.
서울에서 먹었던 곰장어가 속이 아릴 정도로 매웠기 때문입니다.
꼼장어가 나올 때 역시 양념이 엄청 빨갛다를 넘어서.. 뻘개서
'아 진짜 맵겠다'라는 생각이 들면서 후회가 들었습니다.
하지만 먹어보니 이럴 수가 양념은 시뻘겋지만 하나도 맵지 않고 맛있습니다.
마늘과 특제 양념소스로 맛을 낸 곰장어가
정말 자극적인 매운맛이 아니라, 매콤한 맛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곳 '이름난 기장 산 곰장어'가 특별한 이유는
바로 살아있는 곰장어를 잡아 바로 요리해 내는 곰장어 구이 전문점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곰장어의 싱싱함이 최고입니다!
약간 징그러울 수 있지만 곰장어의 싱싱함이 보이시나요?
정말 하나도 비리지 않고 매콤하니 맛있습니다!
서울에서 매웠던 맛은 아마 양념으로
신선하지 않은 곰장어의 비린 맛을 감추기 위해서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곰장어를 다 먹은 뒤에는 볶음밥을 주문했습니다.
이모님이 남은 양념과 김가루를 밥과 함께 쉐킷 쉐킷 하여 뚝딱 만들어 주십니다.
역시 이런 양념류의 음식은 볶음밥이 필수입니다.
사실 배가 불러서 먹을 수 있을까 했지만...
마무리 볶음밥은 말이 필요 없습니다. 무조건 시켜야 합니다.
살짝 눌러 약간 태운 볶음밥은 화룡점정입니다.
부산 여행 중 맛집을 찾고 계신 분!
해운대에서 매콤한 소주 안주를 찾으시는 분!
해운대 곰장어 골목에서 맛집을 찾으시는 분!
'이름난 기장 산 곰장어'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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