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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 Domestic/국내여행

[양평] 서울 근교, 양평 데이트 코스 추천 '이재효 갤러리'

by 마사루원츄 2020.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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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근교 양평 데이트 코스 추천, 이재효 갤러리

 

 

 

안녕하세요 여러분, 코로나 때문에 집에만 있기 힘드시죠.

근교로 나들이를 가려고 해도 사람이 많은 곳은
코로나 때문에 뭔가 꺼림칙하고

하지만 나들이인데 예쁘고 근사한 곳으로 가고 싶고 참 딜레마입니다.

 

그래서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방문객은 거의 없지만, 볼 것도 많고 인생 샷도 건질 수 있는 

경기도 양평의 이재효 갤러리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이재효 갤러리는 자연주의 조각가 이재효 작가님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 곳입니다.

이재효 갤러리에는 돌과 나무, 나뭇잎 등 자연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소재들로 제작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 작품들을 보면 이재효 작가님이 표현하고자 하는 자연주의가 무엇인지 바로 느낄 수 있습니다.

 

이재효 갤러리는 경기도 양평에 위치하고 있으며

영업시간은 매일 10:00-18:00이며
입장 마감은 17:00입니다.

설과 추석 당일은 휴무입니다.

 

관람료는 성인 15,000원 / 중고생 13,000원 /
초등생 11,000원 입니다.

관람료에는 카페 음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관람을 모두 마치고 카페에서 자유롭게 이용하면 됩니다.

 

참고로 갤러리 앞에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므로 무료로 주차가 가능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이재효 갤러리를 다녀온
솔직 후기를 시작하겠습니다.

 

 

갤러리 1관의 모습입니다. 

1층에 보이는 출입구는, 매표소가 아닌 제1 전시실입니다.

매표소이자 카페는, 사진 속 건물의 넓은 창문이 보이는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1관 건물의 오른쪽으로 돌아가 자갈로 된 길을 올라가면 매표소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요 자갈로 만들어진 경사길을 오르면
왼쪽에 매표소가 보입니다. 이곳이 매표소이자 카페입니다.

이곳에서 티켓팅을 하고, 갤러리 관람을 시작하면 됩니다.

 

 

 

매표소부터 분위기가 묘한 것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티켓에는 갤러리의 약도가 표시되어 있으므로
관람하면서 참고하시면 됩니다!

 

 

 

 

제1 전시실입니다.

돌로 만들어진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돌로 만들어진 길에서, 그리고
나무의자에 앉아 있는 연인을 돌 틈 사이로 사진을 찍으면

느낌 있는 인생 샷을 벌써 2장이나 건질 수 있습니다.

 

 

 

 

제1 전시실의 관람이 끝났다면

매표소 옆 나무계단을 통해 갤러리 2관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제2 전시실입니다.

이번에는 나무와 나뭇잎으로 만들어진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실제 나뭇잎을 사용해서 그런 건지, 나뭇잎 길을 지날 때 자연의 냄새가 은은하게 느껴집니다.

제2 전시실에서는 나무의 질감을 이용해 다양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제3 전시실입니다.

이 미닫이 문을 열면 환상적인 공간이 펼쳐집니다.

가장 오랜 시간을 머물고, 많은 사진을 찍은 전시실이
바로 이 3 전시실이었습니다.

생각보다 넓은 공간과, 웅장한 스케일의 작품 분위기에 압도되는 곳이었습니다.

설명이 따로 필요 없는 공간입니다.

웅장한 스케일의 예술 작품 앞에서
넋을 놓고 보고 있게 됩니다.

이곳에서는 막 찍어도 인생 샷을 건질 수 있으니
마음껏 찍으시길 바랍니다.

 

 

 

제4 전시실입니다.

예술의 대한 무지 때문인지
제3 전시실과의 압도적인 스케일 차이 때문인지

제4전시실에서부터는 급격하게 피곤함이 몰려오고 지루해졌습니다.

하지만 제4 전시실에서는 어두운 조명 아래에서

예술작품을 감상하는, 고독함이 진하게 묻어 나오는 인생 샷을 건질 수 있으니 도전해보시길 바랍니다.

 

 

 

 

제5 전시실입니다.

제5 전시실은 공연에 쓰이는 공간으로 추측됩니다.

 

 

 

 

 

 

갤러리 관람이 모두 끝난 뒤 카페로 돌아와 
티켓을 제시하면, 티켓당 음료를 1개씩 무료로 제공합니다.

사실 예술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에 먼 길을 왔는데
재미가 없을 것 같아 걱정했지만

이외로 볼 것도 많고, 사진 찍을 곳도 많아서
매우 즐거웠습니다.

특히 같이 방문한 사람과 느낌을 공유하고
대화를 많이 나눌 수 있다는 것이 참 좋았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사람이 적어서
코로나 걱정 없이 쾌적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주말마다 도돌이표처럼 반복되는 데이트 코스가 지겨우시거나, 서울 근교 나들이를 계획 중 이신 분!

이재효 갤러리 강력 추천드립니다! 당장 놀러 가세요!!

 

공감과 댓글 부탁드려요!

 

본 포스팅은 아무런 대가 없이 비용을 지불하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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