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로마 호텔/숙소 '호텔 제노바' 클래식 트윈룸 솔직 후기 (22.05.12)

이탈리아 로마 호텔/숙소 '호텔 제노바' 클래식 트윈룸 솔직 후기

안녕하세요, 마사루입니다!

피렌체 여행 포스팅이 끝나고

드디어 로마 포스팅이 시작되었습니다 :)

부모님과 함께한 이번 이탈리아 여행은

베네치아 3일, 피렌체 3일. 로마 4일로 계획했는데요!

로마에서 4일동안 머물렀던 

호텔 제노바 후기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호텔 제노바는 구글 리뷰 760개에 평점 3.9점인 곳인데요!

딱 한마디로 정리하면

근처 치안이 좋고, 떼르미니 역과 가깝다라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가성비는 좋지 않습니다!

비싸긴 한데, 그만한 퀄리티는 아니였다고 생각합니다!

 

여행 일자는 5/12~5/16 이었는데

휴가철과 겹쳤는지

코로나 시국이었지만

호텔 예약이 굉장히 힘들었습니다 :(

겨우 겨우 비행기 타기 전에

4박에 50만원 언저리로 예약을 했는데

아고다,호텔 측에서 실수로 오버부킹했다고

원한다면 비슷한 호텔을 예약해주겠다고 

이메일로 이틀안에 답장하라고 연락이 왔는데

여행 중에 누가 이메일을 보니...

 

결국 피렌체에 호텔 예약이 캔슬 된 것을 확인하고

부랴부랴 검색...

하지만 여행철이었는지 

가격은 4박에 50인데

허름한 시골 모텔같은 숙소 밖에 없었고

호텔 제노바는 4박에 115만원...

거의 1박에 30만원돈....

 

하 지금 생각해도 열받네...

아무튼 결론은

예약확정서를 꼭 확인하자!

언제든지 취소 될 수 있다!!!

 

 

떼르미니역에서 도보로 10분도 걸리지 않습니다!

횡단보도 몇 개만 건너고 조금만 걸으면

제노바 호텔이 보입니다!

도로변에 있고, 근처에 큰 호텔이 많아서

저녁에 걸어다녀도 치안이 좋은 편이었습니다!

 

친구가 떼르미니역 남서쪽 

한인민박에서 머무르다가 

흑인한테 털릴뻔 한 적이

두번이나 있다고 이야기해주어서

그쪽은 웬만하면 피했습니다 :)

떼르미니역 남서쪽은 확실히 낮에도

조금 위험해보이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제노바 호텔  리셉션데스크입니다!

이탈리의 숙소의 경우 1박 이용 시마다

도시세(City Tax)를  내야하는데요!

은근히 이게 비용이 세서 

손해보는 느낌입니다 :(

 

성급에 따라서 도시세가 다른데

호텔 제노바의 경우 4성이라 1박에 1인 6유로

4박 2인이므로, 48유로...

 

 

제노바 호텔 로비에는

로마 시내와 관광지가 한 눈에 들어오는

지도가 비치되어 있는데요!

로마를 한 눈에 보기 좋아서

여행 계획 짜실 때 유용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

 

 

제노바 호텔의 조식은 오전7시부터 10시까지인데요!

한국으로 따지면 2층

이탈리아 식으론 1층에 식당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트윈침대를 요청하였는데

더블을 주는 제노바 호텔...

그래놓고 예약 확정서를

보여달라, 이메일로 보내달라...

 

하 1박에 30만원 받으면서

이래도 되나 싶었지만...

바꿔준다고 하니 참았습니다...

 

 

제노바 호텔 클래식 트윈 룸 입니다 

클래식 트윈룸은 19제곱미터로

다른 숙소에 비해서 조금 넓은 편입니다!

침대 헤드에는 콘센트가 하나밖에 없어서

충전할 때 불편합니다 :(

 

침대 맞은편에는 책상과 티비, 미니 냉장고

커피포트가 구비되어 있는데

미니 냉장고 속 탄산수와, 생수는

무료 제공이 하나도 되지 않으며

개당 1.5유로 씩 부과됩니다...

근처 슈퍼에서 사서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제노바 호텔 클래식 트윈룸의 화장실입니다

화장실이 넓은 편이고

간단한 1회 용품들이 무료로 제공됩니다.

드라이기도 구비도어 있고

수압도 쎄고, 따뜻한 물도 잘 나와서

화장실 이용 시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제노바 호텔은 가성비가 조금 떨어진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1박에 30만원이라면 미리 예약할 경우

더 좋은 호텔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1박 15만원 정도가 딱 적당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