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다시 한번 가고 싶은 곳, 일몰이 아름다운 란타우 레스토랑

코로나 끝나면 다시 가고 싶은 곳, 일몰이 아름다운 란타우 레스토랑

안녕하세요 마사루입니다!

오늘은 필리핀 세부 여행 포스팅 주제는

일몰이 아름다운 레스토랑, '란타우 레스토랑'입니다!

 

바다 위에 떠있는 해상 레스토랑 '란타우'는

아름다운 일몰을 바라보며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인데요!

구글 평점 4.1, 리뷰 2,215개 달려있는 곳입니다 :)

 

'란타우 레스토랑' 가는 법, 교통수단

란타우 레스토랑은 막탄 섬 남쪽 끝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도심에서 생각보다 먼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거리상으로는 공항으로부터 대략 15km 떨어져 있지만

도로 상태가 좋지 않은 세부에서는 대략 1시간-1시간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

 

란타우 레스토랑을 방문하기 위해서는 미리 교통편을 생각해 놓으셔야 하는데

도심에서 란타우 레스토랑으로 가는 것은 우버가 잡히지만

란타우 레스토랑에서 도심으로 돌아갈 때는 우버가 거의 잡히지 않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기사님이 포함되어 있는 차량을 렌트를 하거나

마사지샵과 연계되어 있는 란타우 레스토랑 마사지 패키지를 이용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

저희의 경우에는 한인 마사지샵에서 마사지를 이용한 후

사장님께서 직접 기사님이 포함되어 있는 차량을 렌트해주셔서 방문하였는데

렌트 비용은 1,000페소를 지불하였습니다!

 

참고로 타사의 마사지 패키지의 경우 검색해보니 가격은 1,200페소

마사지 1시간 30분, 란타우 레스토랑 픽드랍서비스가 포함되어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란타우 레스토랑' 영업시간, 예약 방법

'란타우 레스토랑'은 일몰시간, 저녁 시간 대 인기가 굉장히 많기 때문에

일몰이 잘 보이는 바닷가 쪽 자리는 예약을 해야 앉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바닷가 자리를 원하신다면 전화로 예약 후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예약 접수하시는 분이 영어를 굉장히 잘하기 때문에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

 

'란타우 레스토랑' 영업시간

11:00-23:00

 

'란타우 레스토랑' 메뉴 및 가격

한국인 여행객이 많이 방문해서 그런지 한글 메뉴판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

 

저희는 추천 메뉴 중 하나인 Backed Scallops(버터 가리비구이, 150페소)를 선택하였고!

그 외에도 메뉴판에서 맛있어 보이는 이름을 골라

Garlic Buttered Prawn(새우요리, 462페소)

Pancit Canton (필리핀식 볶음 면요리, 230페소)

Lechon Manok (닭요리, 380페소)를 추가 주문했습니다!

 

음료로는 절대 빠질 수 없는 망고 셰이크(110페소)와

필리핀 전통 디저트 할로할로(130페소)를 주문했습니다 :)

 

'란타우 레스토랑' Backed Scallops(버터 가리비구이, 150페소)

가리비에 치즈를 얹어 구워낸 요리인데

정체모를 소스와 치즈가 얹어져 있는데 짭조름한 게

비린내가 나지 않고 꽤 맛있었습니다!

 

'란타우 레스토랑'Pancit Canton (필리핀식 볶음 면요리, 230페소)

필리핀식 볶음 면요리인 Pancit Canton는

샐러드 파스타, 알리오 올리오와 비슷한 느낌이지만

간장과 굴소스 맛도 조금 느껴지는데

정확히 무엇이다라고 표현할 수 없는 맛입니다.

각종 야채와 고기가 들어가 있는데 모두 만족스럽게 먹은 메뉴였습니다 :)

 

'란타우 레스토랑' Lechon Manok (닭요리, 380페소)

돼지고기 요리는 다른 음식점에서 너무 많이 먹어서

닭요리를 도전해보았는데 실패한 메뉴입니다!

소스가 진하지 않아서 닭과 따로 노는 느낌이 강했고

살도 퍽퍽해서 식감이 별로였던 메뉴였습니다 :(

역시 실패하지 않는 돼지고기 바비큐를 시켜야 했었나 봅니다 :)

 

'란타우 레스토랑' Garlic Buttered Prawn(새우요리, 462페소)

버터와 갈릭으로 요리한 맛없을 수 없는 새우요리입니다.

상상 가는 딱 그 맛인데 아는 맛이라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

새우 요리들은 가격이 다른 메뉴보다 조금 높은 편인데

그럴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

 

'란타우 레스토랑' 할로할로, 망고 셰이크

 필리핀의 전통 디저트인 할로할로는 팥빙수와 비슷한 느낌인데

우베로 만든 보라색의 아이스크림과 과일, 견과류 등 다양한 토핑이 들어갑니다.

달달한 팥빙수, 파르페와 비슷한 느낌인데 굉장히 맛있습니다 :)

망고 셰이크는 할로할로의 맛이 너무 강렬해서 그런지 평범한 맛이었습니다!

 

'란타우 레스토랑' 일몰 풍경

날씨 좋은 날, 일몰 시간의 '란타우 레스토랑'은 

뷰가 굉장히 아름답기 때문에

거리가 멀기는 하지만 가볼만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

 

한 가지 꿀팁을 드리자면, 해가 진후에 '란타우 레스토랑'은

어두운 바다 위에 떠있는 해상 레스토랑이기 때문에 그 매력이 반감됩니다 :)

따라서 '란타우 레스토랑'은 반드시 해가 지기 전 방문하여

음식을 먹고, 해가 지는 것을 마지막으로 보고 떠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