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홀 가볼만한 곳 추천, 아름다운 해변가 '알로나비치'
안녕하세요 마사루입니다!
오늘은 필리핀 세부 여행 포스팅 주제는
보홀 섬의 아름다운 해변, '알로나비치' 입니다!
보홀 섬은, 같은 필리핀 세부이지만 막탄 섬과는 다른 느낌이 드는 곳입니다 :)
같은 휴양지이지만 막탄이 세련되고, 도시적인 느낌의 제주도라면
보홀은 자연그대로의 독도같은 느낌입니다 :)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보홀 섬에 가기 위해서는 페리를 이용하는 방법과 비행기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는데
저 같은 경우에는 페리를 이용했습니다!
페리를 이용해서 이동할 경우, 막탄에서 2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
보홀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으로 꼽히는, 알로나비치입니다.
고급 리조트, 분위기 좋은 펍, 스쿠버다이빙 업체들이 해변가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한 곳에서 모든 것을 다 해결할 수 있는 곳입니다 :)
막탄 섬보다 바닷물이 훨씬 깨끗하기 때문에
호핑과 스쿠버다이빙을 즐기면 더 좋지만
비용이 부담스럽다면, 스쿠버다이빙 업체에 들어가서
작은 비용을 지불하고 스노쿨링 장비를 대여할 수 있습니다 :)
모래사장에서 누워있다가, 언제든지 바다에 뛰어들어 스노쿨링을 즐기면 됩니다!
새하얀 백사장이 너무 예쁜 보홀의 알로나비치입니다.
알로나비치를 걷다 보면, 강아지들이 참 많이 보이는데 신선이 따로 없습니다 :)
알로나비치에는 리조트 소유의 썬베드가 놓여있는 곳이 있고
비용을 지불하고 사용할 수 있는 썬베드가 있습니다.
모래가 묻는게 싫은 분들은 비용을 지불하고 썬베드를 이용하면 되는데
추가 요금을 지불할 경우, 마사지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
물놀이를 하다 지쳐 허기진 배를 채우려 들어간
보홀의 해산물 그릴 요리 전문점 '아이 러브 크랩'입니다,
블로그 후기 평이 좋아서 방문한 곳이지만
생각보다 별로여서 실망한 곳이었습니다 :)
Crispy Seafood Batter 350페소
새우, 게, 감자튀김이 제공되는 모듬 튀김인데
맥주 안주로 딱 좋은 메뉴입니다.
튀긴 요리는 고무를 튀겨도 맛있다는 말이 있듯이
튀김은 웬만해서는 실패하지 않습니다 :)
Crab 600페소
Crab 이었는지, Mud Crab이었는지 헷갈리지만 칠리 소스로 주문한 게 요리입니다.
사실 가장 큰 기대를 가지고 주문한 메뉴였는데 생각보다 별로였습니다 :(
푸팟퐁커리와 같은 소프트 크랩을 상상하였는데
칠리 양념은 참 맛있었지만 살은 적고, 굉장히 딱딱해서 먹는게 굉장히 불편했습니다.
입가심을 위해 주문한 레드홀스(왼쪽), 산미구엘 애플(오른쪽)입니다.
이전 포스팅에 말했듯이, 필리핀은 맥주 가격이 굉장히 저렴한데
음료수 가격과 비슷합니다 :)
현지에서만 맛 볼 수 있는 레드홀스 맥주는
맥주보다는 도수가 살짝 높은 느낌이었는데, 쏘맥과 비슷한 느낌이 드는 맛이었습니다!
레스토랑에서 레드홀스 맥주가 있다면 한 번쯤 드셔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오늘은 보홀의 가장 아름다운 해변, 알로나 비치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알로나 비치에는 고급 리조트, 분위기 좋은 펍, 스쿠버다이빙 업체들이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먹고, 마시고, 즐기기에 너무 좋은 곳입니다!
세부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보홀 섬 적극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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