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현지인이 추천하는 맛집, 버킷 쉬림프
안녕하세요 마사루입니다!
오늘은 필리핀 세부 여행 포스팅 주제는
현지인이 추천하는 맛집, '버킷 쉬림프'입니다!
세부 여행 중 다양한 음식점을 방문해보았지만
개인적으로 세부에서 먹었던 맛집 중 최고라고 생각하는 곳입니다.
분위기! 가격! 맛! 어느 하나 빠지는 곳이 없는 곳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현지인이 추천하는 맛집 '버킷 쉬림프' 후기 시작하겠습니다 :)
필리핀 물가가 저렴하기는 하지만
현지 식당이 아닌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게 되면
한국과 크게 차이가 없습니다. 약간 저렴한 정도?
그렇다고 현지 식당에서 밥을 먹기에는
입맛에도 맞지 않을 확률이 크고, 위생도 별로고 참 애매하죠!
하지만 오늘 소개해드릴 '버킷 쉬림프'는
스쿠버다이빙 강사님한테 추천을 받아 방문한 곳인데
분위기도 좋고, 가격도 착하고, 맛도 좋은 곳입니다 :)
'버킷 쉬림프' 영업시간
11:00-20:00
휴지를 담는 바켓이 메뉴판을 대신하고 있습니다 :)
'버킷 쉬림프' 가격
쉬림프 390페소
라이스 20페소
탄산음료 40페소
맥주 75페소
쉬림프 말고도 다양한 바비큐 음식들을 판매하고 있지만
가게 이름이 '버킷 쉬림프'인 만큼
칠리 쉬림프, 버터 갈릭 쉬림프, 탄산음료, 밥을 주문했습니다 :)
쉬림프를 주문하면 양념을 선택할 수 있는데
칠리, 커리, 버터 갈릭, 케이준이 있습니다!
토요일 오픈 시간에 맞춰서 가서 그런지 한 테이블 밖에 없었는데
이 곳을 추천해주신 스쿠버다이빙 강사님이셨습니다.
'오 진짜 맛있는 곳인가 보다...'라고 절로 생각이 들었습니다 :)
밥을 다 먹고 나갈 때쯤에는 점심시간이었는데
한국인은 거의 없었고 거의 현지인들이었습니다.
'버킷 쉬림프'는 1층과 2층으로 구성되어 있고
모두 테이블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
구글 맵에서 Bucket Shrimps를 검색하면 여러 지점이 나오는데
세부 시티 쪽이 아닌, 막탄 공항 앞에 있는 막탄점으로 가야 합니다.
왜냐하면 사진처럼 오션뷰가 엄청나기 때문입니다 :)
실내가 아니라 에어컨이 없기 때문에
바닷바람에 의존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푸른 바다와 맑은 하늘이 이 단점을 다 커버해줍니다!
기다림 끝에 버터 갈릭 쉬림프, 칠리 쉬림프, 밥이 나왔습니다.
'버킷 쉬림프'에서는 수저를 따로 주지 않기 때문에
비닐장갑을 끼고 손으로 직접 먹어야 합니다.
소스가 너무 맛있어서 밥을 추가로 하나 더 시켜먹었습니다.
그렇다고 라지 사이즈는 주문하지 마세요!
저 양푼에 밥이 가득 담겨 나옵니다 :)
순서대로 칠리 쉬림프와 버터 갈릭 쉬림프입니다.
사진상으로는 차이가 별로 없지만
실제로 보면 양념의 색이 확실히 다릅니다 :)
칠리 쉬림프는 확실히 매콤함이 느껴지는 맛이고
버터 갈릭맛은 마늘맛이 강한 허니콤보와 비슷한 맛입니다.
매콤함과 달달함의 조합이 굉장히 좋기 때문에
꼭 두 개를 같이 시켜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버킷 쉬림프'의 쉬림프는 한국의 대하 새우만큼 길지는 않지만
살이 굉장히 통통한 편입니다.
탱글탱글한 속살을 양념에 푹 찍어서 먹으면
초장에 찍어먹는 대하와는 색다른 매력입니다!
한 사람이 먹은 양이 이만큼이고 반대편에 친구도 이만큼 먹었으니
양은 굉장히 많은 편입니다 :)
이렇게 푸짐한 양임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대략 1,050페소
한국돈으로 25,000원 정도입니다 :)
오늘 현지인들이 추천하는 찐 맛집, '버킷 쉬림프'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세부 음식들은 간이 세서 입맛에 안 맞는 경우도 많은데
이곳은 양념이 너무 자극적이지 않고 맛있어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만한 곳입니다 :)
그리고 '버킷 쉬림프'는 막탄 공항 바로 근처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여행의 마무리로도 손색이 없는 곳이기 때문에 강력 추천드립니다 :)
'버킷 쉬림프' 영업시간
11:00-20:00
'버킷 쉬림프' 가격
쉬림프 390페소
라이스 20페소
탄산음료 40페소
맥주 75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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