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도톤보리 근처 가성비 호텔 '미로호텔' 쿼드트러플룸 후기 (구 호텔 나니와)

오사카 도톤보리 근처 가성비 호텔 '미로호텔' 쿼드트러플룸후기 (구 호텔 나니와)

안녕하세요, 마사루입니다!
오늘은 오사카 도톤보리 근처

미로호텔 쿼드트러플룸 후기입니다 :)
갑작스러운 친구들과의 여행으로
도톤보리 근처 호텔을 알아보았는데요!

저희는 3명이라 트리플 베드가 필요했는데
트리플 베드가 있는 괜찮은 호텔들은 모두 예약이 꽉차서
미로호텔로 예약을 했습니다 :)

 

예전에 묵었던 가성비 좋고 도톤보리 강도 보이는
사쿠라가와 호텔을 예약하고 싶었는데
이곳도 예약이 꽉 찼더라고요 ㅠㅠ

 

[오사카] 도톤보리 리버뷰 호텔, 사쿠라가와 리버사이드 호텔

 

우선 저희가 미로호텔을 예약한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
저희는 도톤보리 근처에서 거의 시간을 보낼 예정이었고
남자 3명이었기 때문에 적당히 가성비만 좋으면 되었습니다 :)

결론 부터 말씀드리면 저희 처럼 남자끼리 방문이라면
위치도 좋고 가성비도 좋은 미로 호텔 추천드립니다 :)
하지만 부모님, 커플 여행이라면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미로 호텔 장점
도톤보리에서 가까운 위치의 호텔, 가격이 저렴함
또 침대 4개에 방 넓이가 생각보다 넒은 편입니다 :)

저희는 쿼드트러플룸을 1박에 10만원에 예약했습니다!

미로 호텔 단점
청소 상태, 청결이 별로 좋지 않습니다..
숙박 기간 중에 따로 룸 클리닝은 없고
요청 시 가격을 지불해야합니다 :(
다만 수건은 리필이 가능합니다!

콘센트가 굉장히 부족합니다…
침대 머리맡에 콘센트도 없었고

냉장고쪽에 하나 있었습니다…
멀티탭을 가져오지 않았더라면
곤란했을 거 같습니다…

또 난방이 생각보다 잘 안 되는 편이라
추운 편이었습니다..
추위에 민감하신분들이라면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체크인 시간은 15시부터 가능한데

체크인 카운터가 24시 열려있는 것이 아니라

9시부터 11시까지 열려있기 때문에

반드시 그 시간안에 체크인을 해야합니다 :(

또한 저녁 10시인가 11시 이후에는
호텔 정문이 닫히기 때문에
룸키를 소지하고 있어야 열 수 있습니다 :)

 
맨처음 설명드렸듯이
숙박 도중에는 객실 청소가 이뤄지지 않습니다!
요청 시 청소를 해주며, 3000엔이 부과됩니다! 

 

 

저희가 예약한 쿼드트러풀룸입니다 :)

아고다에서 제공하는 공식 사진인데

사진과 큰 차이는 없습니다!

 

 

침대 컨디션은 딱 가성비 호텔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습니다!
불편한 정도는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편안한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푹신푹신하고 편안한 호텔 침구를 좋아하신다면
미로호텔을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

침대가 4개가 구비되어 있는데요!

좋았던 점은 생각보다

방 크기가 넓어서 좋았습니다!

저희는 3명이서 방문해서
한 침대에는 캐리어를 펼쳐 놓았는데
침대 밑 공간에도 캐리어를 펼쳐놓아도

충분한 크기의 방이었습니다!

 

 

객실안에는 작은 냉장고와, 커피포트가 있습니다!
객실 청소 상태가 좀 꺼름칙해서
커피포트는 사용할 생각을 안했습니다!

 

물도 따로 없기 때문에
편의점에서 사야합니다!
전자렌지는 각 층마다

복도에 한 개씩 구비되어 있습니다!

 
에어컨 처럼 생긴 곳에서
난방, 냉방이 다 되는 거 같았는데요!
생각보다 난방이 잘 되지 않아서
약간은 추운 느낌이었습니다 :)

방도 넓고, 침대도 4개라

친구끼리의 여행으로 좋아보였지만
난방이 잘 안 되었기 때문에

부모님과의 여행으로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이전에 이용했던 사쿠라가와 호텔은
뷰도 좋고, 훨씬 깔끔하고, 좋았기 때문에
가족 여행 계획중이시라면 그곳 추천드립니다!

 

 

 화장실, 샤워실은 구분되어 있고
샤워실 앞에 세면대가 따로 구비되어 있습니다!
이 점은 참 좋았는데요!
여러 명이 방문할 경우 공간 분리가 되어 있으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

온수는 정말 잘 나왔고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욕조도 있었는데 사용하진 않았습니다!

오늘은 친구들과 이용한 오사카 도톤보리 근처에 위치한
미로호텔 후기를 포스팅해보았는데요!
1박 10만원 정도의 가격으로

가성비있게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친구들끼리나, 크게 예민하지 않는 분들이라면 추천드리지만
커플, 가족 여행이라면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