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가면 꼭 먹어야 하는 요리! 바르셀로나 'Bar Joan' 메뉴델디아 후기

스페인가면 꼭 먹어야 하는 요리! 바르셀로나 'Bar Joan' 메뉴델디아 후기
안녕하세요, 마사루입니다!

오늘은 바르셀로나

Santa Caterina Market에 위치한

Bar Joan 메뉴델디아 후기입니다!

 

메뉴델디아란 스페인어로 오늘의 메뉴라는 뜻으로

점심시간 한정으로 

에피타이저, 메인, 디저트, 음료를

저렴한 가격에 세트로 즐길 수 있는

런치 코스 메뉴를 뜻하는데요!

스페인에 오면 메뉴델디아 한 번쯤 

꼭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

Bar Joan의 위치는

Santa Caterina Market안에 위치해 있고요!

리뷰 800개, 평점 4.6점으로

굉장히 좋은 평가를 받는 로컬 식당입니다 :)

 

영업시간은 아래와 같으며

매주 일요일 휴무입니다

화, 목 7:30-20:00

월, 수, 토 7:30-15:00

금 7:30-20:30

 

Santa Caterina Market은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라 보케리아 시장 반대편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이곳은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시장으로

라 보케리아 시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사람이 별로 없고 여유로운 곳입니다 :)

라 보케리아 시장은 진짜 사람이 많기 때문에

조금 여유롭게 시장을 둘러보고 싶은 분들은 

Santa Caterina Market 추천드립니다!

 

 

 

 

하몽, 치즈, 과일, 올리브유 등

다양한 식료품들을 판매하는 가게들이 있습니다!

오렌지 착즙 주스를 먹고 싶었는데

라 보케리아와는 달리

이곳은 과일만 판매하고

착즙 주스는 없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

 

유튜브, 블로그, 구글 평점 모두 좋은

Bar Joan 입니다 :)

가게 내부는 바 형태로되어 있는 좌석과

안쪽에 테이블 좌석들이 준비되어 잇습니다!

저는 혼자 방문해서 바에 앉았습니다!

이곳은 현지인 찐맛집이라고 바로 느꼈던 게

저 빼고 모두 현지인 분들이었는데요!

현지인 맛집이라는 게 정말 확 와닿았습니다!

바르셀로나 어딜 가든 한국인, 관광객들이 많았는데

이곳은 현지인들로 가득가득이었습니다 :)

 

 

메뉴델디아 메뉴는 오후 1시부터 이용이 가능한데요!

12시 30분쯤 도착했는데

직원분께서 가능하다고 해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메뉴델디아 메뉴를 드실 예정이라면

시간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메뉴델디아는 14.25유로로

에피타이저 메인, 디저트, 음료를

취향에 맞게 골라 먹을 수 있습니다 :)

 

선택지도 많고 모르는 메뉴들이 많아서

직원분께 추천을 받아서 주문을 했는데요!

에피타이저는 Lentil Stew

메인은 Roast Pork Ribs

디저트는 Caramel Custard

음료는 클라라를 주문했습니다!

 

음료는 커피, 맥주, 와인 선택이 가능했는데

저는 레몬 맥주인 클라라를 선택했습니다!

샹그리아도 너무 맛있지만

생각보다 도수가 세서 조금 꺼리게 되었는데

다른 식당에서 동행 분들의 추천으로

클라라를 먹어보곤 계속 클라라만 시키게 되었습니다!

레몬 맥주로 음료수 같이 너무 맛있는데

봉구비어에 과일맥주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

식당마다 클라라 맛이 다 달랐는데 

바조안의 클라라는 굉장히 맛있는 편이었습니다!! 

 

이곳은 바게트 빵이 가격에 포함되어 있었는데요!

다 먹으면 사장님께서 리필해 주십니다 :)

모든 식당들이 그런 건 아니니

식전빵 같은 게 제공되면

직원에게 확인해 보는 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

 

 

rentil stew는 돼지고기와 콩이 주재료로

들어간 스튜엿는데

개인적으로 콩을 좋아하지 않아서

많이 남겼습니다 :(

고기도 살코기, 비계 부분이 많이 섞여있었는데

느끼해서 제 입맛에는 별로였습니다 

토마토 맛이라도 많이 났으면

다 먹었을 거 같은데 아쉬웠습니다 :(

 

스튜를 많이 남기니까

추천해 준 직원분이 맛이 없냐고 걱정해 줬는데요!

진짜 직원분들이 친절하고 유쾌해서 좋은 곳입니다 :)

음식이 맛없기보다 제 입맛에 맞지 않았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메인으로는 Roasted Pork Ribs을 추천해 주셔서 먹었는데요!

진짜 고기가 부드럽고 너무 맛있었습니다!

스페인 요리가 짜다고 그랬는데

전혀 짜지도 않고 양념이 너무 맛있었습니다 :)

같이 나온 감자튀김도 너무 맛있었는데

튀김과 찐 감자 중간의 식감이었는데

단짠단짠이 느껴지고 폭립과 너무 잘 어울렸습니다!

 

메인 메뉴 중에 고민 중이시라면

폭립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진짜 싹싹 긁어먹었습니다 :)

 

마지막 코스인 디저트 커스터드 크림이었는데요!

비니투스 식당에서 디저트들이 너무 달아서

사실 별로 먹고 싶지 않았는데

직원분이 커스타드 맛있다고 추천해 줘서

한 입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습니다 :)

 

푸딩 같은 식감이 너무 부드럽고

생각보다 달지 않았는데요!

특히 커스터드 위에

에스프레소 같은 씁쓸한 맛을 내는 게

뿌려져 있어서 크림의 단맛을

중화시켜 줘서 더 맛있었습니다!

디저트도 고민 중이시라면

커스터드 완전 추천드립니다!

오늘은 어느 시장에 위치한 Bar Joan의 메뉴델디아!

가성비 있게 즐기는 점심 코스 요리 

후기를 포스팅해 보았는데요!

 

14.25 유로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에피타이저, 메인, 디저트, 음료까지 모두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지갑이 걱정되는 여행객들에게 너무 좋은 곳입니다 :)

바르셀로나에서 점심 메뉴 고민 중이시라면 완전 추천드립니다 :)